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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발 아래 처음, 하늘 아래 마지막

  • THE FIRST HERE, AND THE LAST ON THE EARTH

  • 참여작가​​

    강호연, 구자영, 김신일, 노상균, 무진형제, 민하형, 박선민, 박한나, 백정기, 아라야 라스잠리안숙, 이현태, 쿤쵸메​​

  • ​예술감독 김신일​​

  • 기획 ​김해다​​

  • ​보조기획 김수민 김지후​​

  • ​그래픽디자인 주윤희​​

  • ​홍보 ​최보경, 박새별​

살아있는 한, 두 번째로 존재하는 것이 있을까요?
  • 두 번째 존재란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순간, 지구상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실존하는 이들의 존엄은 자각됩니다.

  • 자연에서는 모두가 첫 번째 실체이며, 인간 또한 그 일부입니다.

  • 하지만, 다른 모든 생명체와 함께 첫 번째로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인간은 만족하지 않습니다.

  • 끊임없이 규범과 가치관을 만들어 문명이라는 커다란 구조를 탄생시켰습니다.

  • 아이러니하게도 우리는 의식적으로 만들어진 '두 번째 것'이 '첫 번째 것'보다 중요시 되는 역설을 수도 없이 경험합니다.

김신일 (마인드붐 예술감독)